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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리노 oppo Reno 리뷰

오포 리노 266기가 8기 오포 7월 구입 당시 2999위안(한국돈 51만 원) 어찌 흥정을 통해 2699위안(한국돈 44만원)(당시 불의의 사고로 추가 100위안을 지불하게 되었다.) 먼저 중국 직원이 친절하게 상자를 보여주고 비닐을 뜯는다. 그리고 상자 씰을 뜯고, 휴대폰 비닐을 벗겨 정중히 건네주며, 고객에게 이상유무확인을 요청한다. 한국과 다른 정중한 서비스에 살짝 감동받았다. 장점1 우선 예쁘다. 화면에 전면메라가 없으니 깨끗한 느낌이든다. 리노를 보고, 갤럭시10의 전방 카메라를 감싼 동영상 재생이 이상한 느낌이다. 그래서 마음을 빼앗겼다. 그러나 설정으로 화면을 맞출 수 있는건데... 리노는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유튜브를 재생하면 결국 공간이 남는다. (물론 확대시켜서 전체화면으로 맞출 수 ..

잡다한 정보 2019.07.15

중국인의 영어

중국인을 만나다보면 그들의 영어 실력이 한국인보다 조금 뛰어난 것 같다. 내 바운더리 안에 사람만 만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영어 발음도 뛰어나다. (물론 중국특유의 발음이 심한 사람도 많다) 실제로 그들은 우리가 일본인의 영어발음을 비웃듯이 한국인의 발음을 형편없게 생각한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외국어 발음으로 어느 나라사람을 비하하듯 놀리면 안된다는 다짐을 한다. 즁국인은 영어를 배우겠다는 열정도 강하다. 요즘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6살 어린아이도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운다. 내 40살 친구 stone은 집에서 11개월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건단다. 기차 안 같은 공공장소에서 영어 동화책을 낭송하는 어린이도 가끔 볼 수 있다. 중국도 아마 문법,독해위주의 교육과정이겠지만, 영어회화 모임,engli..

잡다한 것 2019.07.13

유에스비 타입C vs 마이크로5핀

얼마전 폰을 구입했다. 중국에서 폰을 구입하고 싶지 않았는데, 달리 방도가 없었다. 내가 산 폰 '오포 리노'는 참 예쁘게 생겼다. 근데 특이한 것은 유에스비 C타입이다. C타입이 뭐냐. 이전에 5핀은 더 작았는데, 이것은 조금 더 컸다. 보조베터리, 블루투스이어폰 등 충전기를 같이 썼는데, 이러면 충전기가 2개가 생겼으니, 살짝 짜증이 난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C타입. 괜히 생긴게 아니었다. 우선 충전속도가 빠르다. 13년 8월 출시된 USB 3.1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10Gbps이고 전원공급능력은 2.0의 두 배인 1,000㎃까지 커졌다고 한다. 기존에 쓰던 갤럭시s7용 고속충전기 속도에 만큼하다. 이 '리노'가 베터리용량도 큰데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했다...

잡다한 정보 2019.07.11

여성할당제 100분 토론 후기. 이준석, 김지예, 정영진, 최태섭.

주요장면https://youtu.be/JPtAxtvGKDo 100분 토론 풀버젼http://playvod.imbc.com/Vod/VodPlay?broadcastid=1000842101145100000&itemid=1282390&fbclid=IwAR3iV-0-xAJt_VeWsuBPJn4fYC9DVhvgUXsy-nwiY3b-gz2EOjDDE3jSsIY 주된 논의는 정량적 평등 vs 정성정 평등 인 것 같다. 김지예 변호사 : 우리 보이는 모습 중에 남녀차별이 이뤄진다.그들(여성)이 대표되는 것이 중요하다.정견련, 청와대 회의 장면을 봐라.그것은 계급을 반영하기 때문.30대 40대에서 경력단절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량정 조절이 필요하다. 정영진 시사평론가 : 그러면 세대,나이별, 소득별, 학력별로 대표성을 줘야..

잡다한 것 2019.02.14

이주백 참치집(무한리필)

이주백 참치 무한리필집처음은 참깨드레싱한 샐러드다음은 고소한 죽과 장국 참치 튀김?과 초밥. 튀김이 맛있다. 부위별 참치회두번째 리필.참치 조림과 새우,단호박튀김. 참치조림의 맛은 육고기맛. 아주 좋음. 마지막 얼큰한 참치 매운탕. 보기는 이래도 건더기 맛이 좋다. 방에서 먹을려면 예약하길 바란다. 자리가 없다. 아 내가 먹은 건 1인 35,000원짜리임. 공기밥 안나옴.

먹은 것 2019.02.12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이런류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국민을 계몽시키려 하는 영화.. '재정국 실장'과 '한국은행 통화금융팀 한시연 팀장'을 선,악으로 구분하여 영화를 이끌고 있다. IMF는 이 나라 위정자들의 잘못으로 왔지만, 일부러 재정국 실장이 IMF를 악조건 속에 받아들이는 전개. IMF보다 더 좋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차라리 금융위기가 오는 과정을 충실한 재연다큐로 만들어 내고, 이 과정에서 실장과 팀장은 방법론은 다르지만 더 나은 길을 찾으려고 싸우는 설정과 한종학(유아인)의 스토리를 더 집중적으로 만들었으면 재미면에서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중소기업 사장인 갑수(허준호)가 사람좋은 거래처 사장에게 불량어음을 넘기고, 자신만 살아남고 장례식장에서 소주까는 모습. ..

영화 201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