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정보

오포 리노 oppo Reno 리뷰

ㅇ고니ㅇ 2019. 7. 1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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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리노 266기가 8기

오포 7월 구입 당시 2999위안(한국돈 51만 원)

어찌 흥정을 통해 2699위안(한국돈 44만원)(당시 불의의 사고로 추가 100위안을 지불하게 되었다.)

 

먼저 중국 직원이 친절하게 상자를 보여주고 비닐을 뜯는다.

그리고 상자 씰을 뜯고, 휴대폰 비닐을 벗겨 정중히 건네주며, 고객에게 이상유무확인을 요청한다.

한국과 다른 정중한 서비스에 살짝 감동받았다.

 

 

장점1

우선 예쁘다. 

화면에 전면메라가 없으니 깨끗한 느낌이든다.

리노를 보고, 갤럭시10의  전방 카메라를 감싼 동영상 재생이 이상한 느낌이다.

그래서 마음을 빼앗겼다.

그러나 설정으로 화면을 맞출 수 있는건데...

리노는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유튜브를 재생하면 결국 공간이 남는다.

(물론 확대시켜서 전체화면으로 맞출 수 있다.)

 

장점2.

얼굴인식해제는 엄청빠르다. 지문보다 편하다.

카메라까 '까꿍'하고 두더지게임마냥 나왔다 사라진다.

(지문인식은 잠김화면때 지문아이콘이 떠다님. 이상함)

 

장점3.

아이폰을 따라한 예쁜 아이콘

모든게 애플이 생각난다. ios,이어폰,충전기, 심지어 박스포장까지도!

 

단점1.

무겁다.

남자손치고 큰 편이지만, 그런 나에게도 아파서, 손목이 무리가 간다.

 

단점2.

요즘 물리키버튼 없는 폰이 다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불편하다.

뒤로가기와 끄기의 경계가 모호하다(밑에서 위로 손가락쓸기)

현재 앱을 완전 종료하는 방법도 없다. '위에서 열린 앱을 내려다보기'에서

전체 앱을 종료할 수 있지만, 현재 앱만은 살아남는다.

 

 

처음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도 없고, 각 앱마다 무슨 권한을 그렇게 요청하는지

,(심지어 메모장에도 정보수집권한을 요청한다.)

정보유출이 걱정되었지만, 잘 쓰고 있다.

 

 

결론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폰을 산다면 한국폰을 사자.

중국에서 한국사람이 폰을 산다면 아이폰을 사자. 

돈이 많이 모자라면 추천한다. 오포 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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